고령군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1:1결연 사업'을 통한, 6급 이상 공무원 개인이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결연가구를 방문하여 명절 정 나누기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1:1결연 사업은 6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층이 1:1결연을 통하여 혹한기, 혹서기 및 명절 등 연4회 이상 방문하여 군정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가구의 특별한 어려움이나 변동사항을 담당부서로 전달,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도 꼼꼼히 찾아 제공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 1:1결연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215명의 공무원과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이 1:1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최소 연4회 이상의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살피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대감 강화를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나눔 1:1 결연사업'은 2010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사업으로 결연대상자의 사망, 전출, 탈 수급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을 지속하여 정서적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끈끈한 인간관계로 어려운 분들의 가족과 같이 친밀도가 높아지는 제도로 성장하고 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