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작년 12월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돼 2기를 출범했다.
이에 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여성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지며 여성친화도시 2기 출범을 경축했다.
시는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및 시민참여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2기(2019~2023년)를 맞아 여성인재풀 구성으로 지역리더 여성 참여비율 확대, 경력단절여성 취업양성과정 강화 등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 여성이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완성시켜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