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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교통안전 의지 가시적 성과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2.06 12:23 수정 2019.02.06 12:23

문경시

문경시는 국도 34호선에서 산양면 진입 시 차량이 역주행하는 일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차량 역주행 방지시스템을 설치 및 시운전 중에 있다.

차량이 역진입할 경우 즉시 음성과 경고음, 문자를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산양면을 진출입하는 시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문경시는 스마트 교차로 시범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사업 등 교통관련 국도비 예산이 대대적으로 확보되어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내 시인성 강화사업과 발광형 표지판 설치사업이 시행되면, 차량 운전자에게 더 많은 정보와 경각심을 심어주게 되어 시민 교통환경 개선과 특히 어린이 통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효과로 문경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실현에 한층 더 가까이하게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의 이러한 교통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는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약 20% 감소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다.

문경시 홍종선 교통시설담당은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우리시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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