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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북구 현안해결 국비확보 ‘초선 뭉쳤다’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0.13 19:40 수정 2016.10.13 19:40

새누리당(북갑)과 대구 북구가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을 당․정간 의견을 교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북갑)에서 정태옥 국회의원과,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당직자 등 50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구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부구청장, 단·국장, 실·과장, 산격동지역동장 및 주민,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30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산격동 시청별관 관통 종합유통단지간 도로개설 △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종합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간 도로건설 △서당골 마을버스 노선 신설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 △구암서원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금호강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북구청에서는 현재 지형조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격동 시청별관 관통 종합유통단지간 도로개설은 종합적인 검토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대구역과 엑스코간 연결 교통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서당골 마을버스운영은 버스노선 신설 등 다양한 대안마련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과, 구암서원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금호강변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에 국·시비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지역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역 현안 간담회는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라며, “당과 정이 힘을 합쳐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여 행복북구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정태옥 국회의원도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된 두번째 간담회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고 하며, “국․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본인 또한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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