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달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28회 달서구민의 날을 기념해 모든 계층의 구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2016 웃는얼굴 큰잔치’를 연다.‘웃음으로 전하는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웃는얼굴 아트센터 한 곳에서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큰 잔치로 발명체험한마당, 깨․친․맛 음식한마당, 다문화축제, 문화예술 공연 등 무대행사와 체험, 전시행사로 나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첫째 날인 15일에는 발명 퀴즈왕 선발대회(10:30~12:30)를 시작으로 아트바이크 퍼레이드(11:00~15:00), 합기도 군무(15:00~16:00)를 비롯해,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의 웃음 폭탄 쇼(16:00~16:50)로 주민과 함께 웃음의 꽃을 피어 나간다.저녁 7시부터 이어지는 희망 나눔 공연은 ‘붐붐’의 레이저 대북쇼,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 인기가수 김현정의 공연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학생디자인 우수작 전시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창의발명, 열린미술 마당, 재활용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선사시대로, 결혼장려, 사회적 기업 홍보 부스 등 축제장을 가득 메운 50개의 희망 가득 부스가 주민 발길을 잡는다.둘째 날인 16일에는 신명나는 풍물놀이(10:00~10:40)로 이틀째 축제 시작을 알리고, 국경을 넘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어울림제’(13:00~17:00)가 열린다. 특히, 에딘버러 축제 초청작으로 히트를 친 비밥 공연, ‘예스 쉐프!’(17:30~18:30)가 큰 잔치의 대미를 장식한다.또한, 달서구의 맛을 선사하는 깨친맛 음식 한마당 체험 부스 33곳,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 체험 부스 15곳도 열려 맛있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60만 구민 모두가 웃음 감동 선물을 한 가득 안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