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달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작품국화를 제철보다 20여일 앞당겨 사문진 주막촌에 전시했다. 지난 10일부터 다륜작, 현애국, 대국, 소국 등 작품 국화와 각종 초화류, 미니사과나무 등 3,000여점을 전시하여 주막촌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전시된 국화들은 는 일반 노지에서보다 꽃을 빨리 피우기 위하여 작년 11월부터 전조재배를 시작으로 금년 7월 중순부터는 차광재배 등 특수 재배관리가 된 작품들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대표 관광지 사문진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내년에는 분재국(목부작, 석부작), 모형국, 복조작 등 볼거리를 다양화하며 전시 규모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