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서구에 따르면 주요 발굴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의료나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시 보건복지콜센터(129),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청 희망복지팀으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서구 17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구 관내 주요 사거리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