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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바르게 걷기 운동’ 전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2.11 19:05 수정 2019.02.11 19:05

바른 체형·기초체력 향상 ‘일석이조’

경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신학기부터 바른 체형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도내 전 초, 중, 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시간 증가, 신체활동 시간 감소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근 등의 비정상적인 체형변화가 증가하고 있어 바른 자세와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바르게 걷기 운동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신체활동 참여도를 증가시키고 바른 체형은 물론 건강 체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는 지역 보건소와 함께하는 아침마다 행복한 바르게 걷기 및 관련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보건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걷기운동 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해 걷기 자세를 지도하고, 전교생이 음악소리에 맞추어 바르게 걷기 활동 후 교실로 입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 중심보건소 간 MOU체결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보건소와 연계하여 바르게 걷기 지도사 양성과정 공동운영 및 전문가 초청 학교 자율연수를 확대하여 향후 단위학교 교원들이 바르게 걷기를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르게 걷기 학교 자율 과제로 가정과 연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야간 걷기교실, 교내 계단을 활용한 바른자세 계단 걷기 실천, 걷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층별 안내판 부착 등으로 학생들에게 바르게 걷기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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