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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교육실무 직원 지속적 처우개선 ‘사기진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2.12 19:12 수정 2019.02.12 19:12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6월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실무 직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교육실무 직원과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 정립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처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작년 연말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주요 처우개선 사항인 정기 상여금 90만원 지급으로 인한 전년도 수당 부족분 40만원과, 교육복지사 정기상여금 50만원 등 새로 생긴 수당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예산확보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일기관 장기근무로 인한 피로감 해소 및 적재적소 인력 재배치를 위해 3월, 9월에 전보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 신설,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조리원 등의 직종에 대해서는 7월경에 공개채용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와의 따뜻한 동행을 공고히 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도 17명에서 대폭 확대해 70명으로 늘리고, 더 나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급여에 신규로 교통보조비 6만원 등 5종의 수당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무와 배려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실무직원의 처우와 근로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경북교육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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