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PLS실천 결의대회 및 선도 지도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PLS제도로 인한 농가 혼란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5개 농업인 단체와, 성주군 관내 마을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PLS실천을 결의했으며 PLS실천 선도 지도자로 위촉 받았다.
PLS실천 선도 지도자로 위촉받은 233명의 마을이장 들은 앞으로 주민 및 농업인들에게 PLS실천과 안전농산물생산을 독려하고 PLS제도에 대처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농림부, 농진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중앙정부에서 PLS시행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는 작목 중 하나가 참외이지만 군민들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성주군은 끊임없이 교육과 홍보를 이어왔고, 이번 PLS실천 결의와 선도 지도자 위촉 등 주민들과 군이 함께하면 못 할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성주참외 생산으로 국민들의 안전먹거리로 성주참외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