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옥곡초등학교 3학년 전수안 학생이 제6회 경북도교육감배 및 제24회 경북도협회장배 스키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수안 학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1개월간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코스를 완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입상은 작년 9월 제2회 교육감배 롤러대회 1위 입상에 이은 것으로 하계·동계 스포츠 종목에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홍락 교장 선생은 “동계 스포츠 종목에서 열악한 경산에서 1위에 입상해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 학교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