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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경산 하양읍-하양우체국, 따뜻한 지역만들기 앞장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2.14 12:00 수정 2019.02.14 12:00

경산시하양우체국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소속 집배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하양우체국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소속 집배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하양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경산하양우체국과 협력한다.

이에 소속 집배원 13명은 앞으로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웃의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신고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 ▲독거노인 방문 보호 활동 ▲초기 위험 감지 ▲특화사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정지봉 경산하양우체국장은 “집배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집배원분들의 평소 직무와 관련해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어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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