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천동에 소재한 카페조안나 김은영 대표가 착한가게 가입으로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을 시작한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현판 전달식을 가지며 “작지만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커피향처럼 달콤하고 진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눌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우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맛있는 커피 향기는 멀리서도 맡아지는 것처럼 이런 나눔 활동이 널리 퍼져 함께 행복한 동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연말에도 동천동을 비롯한 국우동, 무태조야동에 사랑의 라면을 각 40상자씩 전달한 바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