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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신도청시대 웅비 예천건설 초석’

황원식 기자 입력 2016.10.16 18:37 수정 2016.10.16 18:37

예천군, 제57회 예천군민체육대회‘대성황’예천군, 제57회 예천군민체육대회‘대성황’

예천군은 15일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가 되는 참여의 장인 제57회 예천군민체육대회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읍면을 상징하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특색 있고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각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색다른 볼거리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입장식에 이어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지난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구기 종목은 지난 10월초부터 각 경기장에서 순위를 가렸으며, 행사당일 공설운동장에서는 100m, 200m, 400m 계주, 2인3각, 단축마라톤,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여자중량들기, 천하무적 팔씨름등 경기가 펼쳐져 각 선수들은 지역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또한, 개회식 식전행사로 예천군에어로빅스협회의 에어로빅스체조 및 예천군보건소 운동동호회의 건강체조 시연, 식후행사로 독도사랑 스포츠단의 태권도시범이 있었으며 폐회식 식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부대행사로는 건강증진 이동 홍보관 운영, 무료 차 봉사 등이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체육대회에 이어 운동장 특설무대에 마련된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김수희와 권예성, 양준모, 이한경, 더나은 등 향토출신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에게 흥겨운 음악을 선사하는 등 화합의 체육대회를 함께했다.이현준 군수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의 초석이 되고 모든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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