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식)가 2019년을 맞아 문경행복 농업대학 6개 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경행복 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기술 교과를 편성해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과정별 실력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담임교수제로 유기농업과, 생활원예과, 강소농과, 오미자과, 귀농귀촌과, 사과입문과 총 6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평소 농업에 관심 있는 문경시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문경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이번 해 상반기까지 문경시로 전입한다는 조건하에 정원의 10%까지는 문경 외 거주자도 추가 지원·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4일 입학식과 동시에 개강한다. 각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 궁금한 점은 문경시농업기술센터(054-550-8236~9)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수준 높은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문경시의 농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