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가 보일러 유해가스(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보일러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일러 내·외부 배기통 연결부위 확인,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이용한 가스 누출 여부 점검과 입주민에 대한 안전교육 등으로 전가구에 대해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LH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임대주택 관리사무소에 일산화탄소와 가연성가스 측정기를 비치해 생활안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10년이상된 노후보일러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입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입주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