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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지역 대학 함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2.17 17:09 수정 2019.02.17 17:09

2019년 도시재생사업 12개 최종 선정

포항시가 2019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12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공동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으로,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체가 희망하는 맞춤형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에 적합한 청년·주민 단체의 제안사업이다.
지난해 시는 37개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해 6개의 우수 사업을 선정, 시상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43개 사업을 접수해 최종 12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2019년 1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려 심사위원장 황희연 충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국 여러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공모사업을 신청한 단체의 대표자가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선정된 사업은 마을공동체 홀몸어르신 빨래방 운영, 화통함 마을 프로젝트, 내가만드는 친환경 ‘노캐미’ EM으로 지키는 청정한 우리동네,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대학생 해커톤대회’, 2019년 포항도시재생신문 발간,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함께 만들어 가는 ‘두호 garden’, 주민이 가르치고 지역을 배우는 마을교육공동체,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 고래마을, 도심에 살으리랏다, 학생주도형 창업 플랫폼을 통한 Start-up 발굴 및 지원사업 등이다. 
포항=권미정 기자  kwun88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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