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8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기별, 사업별로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정부 재정 정책방향에 맞는 지역생활 밀착형 SOC 등 신규ㆍ공모 시책사업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서,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의 주요현안사업들을 무리 없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논의사항은 분야별 중점투자사업,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 이를 위한 재정 전략방향 등을 모색하고, 성주군이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이를 통해 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중점 논의했다.
특히, ‘성주미래 100년, 남북내륙철도 성주 역사 유치’에 5만 성주군민의 염원을 담아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