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등 농업신기술 보급을 위해, 22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총 17개분야 63개소에 대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농업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심의위원들이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과 함께 성주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사업추진결과 평가회를 실시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보조사업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참외와 함께 축산, 귀농귀촌, 농기계임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동반성장을 이룩하는 계기가 되고 특히,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위하여 심의위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