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지회장 박일랑)는 오는 20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문화회관 주차장에서 비사업용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과 편의제공 및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서구지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무상검검 사항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기타 각종 전구류 등 안전운행 관련장치 중점 점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및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 각종 전구교환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보충 △기타 안전에 저해되는 부착물을 제거한다.한편, 이날 서부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실시 할 예정이다. 박일랑 서구지회장은 "노후차량의 무질서한 운행으로 교통사고를 야기 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회원들과 합심하여 봉사함을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