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영천시 녹전동소재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준공식을 갖고 미래 新성장 동력산업인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원 부원장, 송경선 공군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장, 도와 시의원 등 5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도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기반 창출을 위해 탄소산업, 차세대 기계부품산업, 백신산업, 항공전자 산업, 화장품산업, 바이오메디컬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핵심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정부의 국가전략 프로젝트와 발맞춰 신산업 환경의 다변화에 대처하고 지역산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과제 발굴과 국책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최근 산업구조의 급격한 다변화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의 준공식을 계기로 경북도는 고부가가치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한발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지난 6월 1만3천여㎡ 땅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다.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경북도는 제조업의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항공전자와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과 투자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반드시 제공하겠다”고 밝혀 향후 신산업육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영천=신진범·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