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3층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16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8년도 결산 및 사업추진현황, 2019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 외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차봉사, 축제운영지원, 사회복지시설 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행사 및 바자회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발전기금 사업평가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활동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권익신장과 여성단체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