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에서는 지난 20일 오후2시 2019년 제1차 들녘환경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경심사위원회에서는 2019년 농업관련 보조사업 (선별기 지원사업, 벼육묘장 개보수 지원사업 외 2건)신청현황을 서면 검토하고, 들녘환경심사대상지를 직접 현장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륜면 환경심사위원회는 위원장(수륜면장)을 포함해 환경지도자, 주민 등 9명으로 구성되어 보조사업 신청자의 영농현장에 부직포 외 각종 영농자재의 무단방치, 무단 점유행위 등을 확인하여 보조사업 대상자로서의 적격여부를 최종 심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들녘환경심사대상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보조사업 신청자들에게 들녘환경심사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평상시에도 영농현장 및 들녘을 깨끗이 관리하여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손승환 수륜면 환경심사위원장은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들녘환경심사제는 '친환경 행복농촌, 깨끗한 성주만들기'의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들녘환경심사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