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를 각 해당기관의 추천 등을 받아 5개 분야에서 6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 강사는 민방위 소양교육(민방위 제도 및 임무)과 실전훈련(화생방, 인명구조, 전기안전,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전훈련 교육을 생활안전과 밀접한 과목으로 선정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민방위대 1~4년차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대장 및 대원을 대상으로,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실시된다.
또한 하반기 중에도 1,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하여 당해 편성 대원의 교육훈련 참여를 최대화 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등 문의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시청 안전재난과(054-550-61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과 밀착한 민방위 교육 실시로 각종 재해·사변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가정?직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의식 함양과 능력 배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