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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행복한 가정 건강 사회 기초 된다

나채복 기자 기자 입력 2019.02.25 12:28 수정 2019.02.25 12:28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 확대

김천시는 건강 가정ㆍ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한다.
시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초석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다.
김천시는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는 가정폭력, 이혼, 자살, 사망, 사고, 경제ㆍ사회적 위기사건에 직면한 가족들이 지역사회, 경찰서,여성긴급전화, 법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상담연계가 이어지면, 위기 가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또한 김천시는 다문화가족 및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 보완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일과 개인적 삶의 균형을 맞추는 가족문화의 필요성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새싹길장난감도서관운영, 아이돌봄지원서비스 확대,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 관내25개 기관에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년 이내에 출국 사실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친정 방문 및 부모 초청 사업을 실시, 2018년에 총 7가정 28명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을 실시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체서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취약ㆍ위기가족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의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75점으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천시 아이돌봄 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 A등급을 받았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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