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영유아 보호자와 임신부, 출산수유부 등 영양플러스사업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동시는 정부 3.0 추진과제인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해 평생 건강관리의 틀을 마련하고자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매월 대상자에게 영양 관련 교육을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쌀 등 10종 식품, 6종 패키지의 필수영양소 보충 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도 했다.특히 이달에는 영양교육과 더불어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 및 치료법, 식사수칙 등 아토피 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또 아토피 예방을 위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안동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겠다”며 “식습관 개선 및 합리적인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성장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