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5일,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동안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을 이끌어 왔던 노성열 이사장의 이임식 및 신임 이현식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병환 군수, 김영래 부의장, 배기명 성주경찰서장, 이진우 성주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결산 및 2019년 사업보고, 별고을 장학금 전달, 감사패 전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퇴임 노성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주)대교 김칠연 대표, (주)유원 박경운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군수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현식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청년층이 몰려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관리공단을 성주군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새로 출범하는 신임 이사장 및 회원들이 똘똘 뭉쳐 성주군 최고의 기업인 단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해 달라”고 전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추진에 대해 기업인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