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은 지난 22일 2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윷놀이 대회에 앞서 성주읍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제작, 낙후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절호의 기회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이에 이장상록회 및 직원들은 성주역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성주읍 이장상록회에서 주관한 이날 윷놀이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 도의원, 김성우 군의원, 김경호 군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5개조로 팀을 이뤄 윷놀이가 진행됐으며, 대회가 진행될수록 각 팀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단합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면서 “현재 성주군 최대 현안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는데, 특히 성주읍은 성주군의 중심으로 성주읍이 성주역사 유치의 선두에 나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오늘 윷놀이 대회를 위해 식사 및 경품을 준비해 준 이장 상록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과 같은 분위기로 화합을 이루어 낸다면 성주역사 유치도 반드시 이루질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