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7일 부터 시청 서편 대구은행 현금지급기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종합민원과 입구로 이전해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번 설치는 기존 시청 대구은행 현금지급기 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11년 만에 교체 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민원과 입구에 재배치해 시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외부 발급기는 등기부등본, 가족관계 등 법원민원 11종 서류발급이 불가능했으나, 외부부스와 사설경비 등 보안요건을 강화하고 발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석 종합민원과장은 “시청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통해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앞으로도 발급기 카드결제서비스 제공 등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시청내부(종합민원과 안), 시청외부(종합민원과 입구), 문경읍, 마성면, 점촌3동,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문경운전면허시험장(신기동 소재) 등 총 7대의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