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2.27 13:06 수정 2019.02.27 13:06

산·학·연·관 역량집중 공동협력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솝을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솝을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이강원)27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15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협회와 경북도,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첨단베어링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 연구소, 대학,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베어링 관련 기업인 에이스이노텍, 감로파인케미칼과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국가산단 선수요 확보 등 산··관 간 협력체제 구축에 힘을 보탰다.

양정배 부시장은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 협력은 국가차원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00억 원 규모이며, 산업부 소관 첨단베어링 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올해 2분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소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500억 원, 130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