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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驛舍유치추진단 구성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2.27 13:51 수정 2019.02.27 13:51

고령군, 3개반 13명 구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고령군은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를 위해 역사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역사유치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건설도시국장(부단장), 총괄반, 기술반, 대외협력반 3개반 13명으로 구성,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추진 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향후 범군민 운동 추진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고령역사 건립 서명운동 전개 결의문 채택 등을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국회 등을 방문하여 고령역 역사유치를 위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고령군은, 전문가 자문 및 고령역사 입지타당성용역, 역세개발용역, 세미나 등을 통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김천~진주 구간 중간지점에 위치해 역간 거리의 적정성(57.1km)에 부합하고, 대구산업선과 달빛내륙철도(대구고령광주) 연계의 효율성이 뛰어나며, 특히 광주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국도 26ㆍ33선이 교차하는 등 입체적인 교통망과 함께 대구(달서구, 달성군), 경북(주군), 경남(합천군, 창녕군)과 근접하고 있어 역사 입지 기본방향에도 적합하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경북 구간인 김천고령 구간(50Km) 사이에는 역사건립계획이 전혀 없는 반면, 경남 구간인 합천거제 구간에는 4개의 신설역(합천?고성?통영?거제)이 반영되어 있어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예타면제사업 취지에도 맞지 않는.

고령군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사와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 수립시점에 '고령역'건립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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