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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1운동 100주년행사 성대히 열려

전재춘 기자 기자 입력 2019.03.03 18:14 수정 2019.03.03 18:14

영양군은 지난 1일 영양장터와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3월 24일 청기면사무소에서 400여명의 주민이 영양군 만세운동을 촉발했으며 다음날인 25일 영양장터에서 군민 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거행했다.
이에 영양군은 100주년이된 지난 1일 영양군민 600여명이 모여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원으로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군독립운동가 60인을 기리는 행사와 더불어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400명의 군민과 군수 및 기관단체장이 모여 그날의 외침을 재현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장터 행사에는 독립선언서낭독. 오석준 지사의 옥중 시 낭독, 온누리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군민의 애국심 고취에 이바지 했다.
그러나 젊은이나 학생들의 참여가 없는것에 대해 참가자인 영양읍 김 모씨는 “젊은이와 학생들 스스로가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거나, 홍보의 미비 등으로 국경일에 젊은이와 학생들의 참여가 없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청년회의 자발적 도움으로, 영양장터에서 시행한 군민참가자 장터국밥 대접행사에 영양군청년회원들이 군 행사 및 축제에 봉사정신과 애향정신으로 앞으로 앞장 서 나갈것을 다짐했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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