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4일, 2019년도 제1기 시민정보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컴퓨터 활용 교육에 들어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주부, 어르신 등 지역 내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무료 컴퓨터 교육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능력을 향상시켜 정보에 대한 접근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교육은 지난해 특강반으로 운영한 자격증 과정을 교육과정에 넣어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부여하고, 실생활과 재취업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수준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신청은 교육 시작 4주 전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강좌별 교육일정 확인은 문경시 홈페이지(https://www.gbmg.go.kr) 정보화 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054-550-6054)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교육과정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터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