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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수성문화재단, 생활예술동아리 경연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3.05 16:12 수정 2019.03.05 16:12

음악·무대공연 2개 부문 진행

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생활예술동호인들의 끼와 열정이 펼쳐질 축제의 장을 만든다. 

재단은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을 봄부터 치르고 수성못페스티벌에서 결선을 진행해 수성구를 대표하는 생활예술동아리를 선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수성구 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은 음악과 무대공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모든 음악 장르의 연주와 노래는 음악 부문으로, 무용 및 연극 관련 모든 장르와 시낭송 등 행위 퍼포먼스 등은 무대공연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수성구 기초선거구 8개 권역별로 나눠 4월부터 치러진다. 참가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원되고 예선 부문별 1,2위 팀들은 수성못페스티벌 결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결선에서 부문별 1,2,3위로 수상한 6팀은 10월에 개최되는 대구생활문화주간 수성구 대표로 출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정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연중 발산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수성못페스티벌에서 그 에너지를 모두 모아 주민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2019년 역점사업으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이웃들과 예술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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