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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교환 공무원 중국어 교실 운영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3.05 19:30 수정 2019.03.05 19:30

관심 집중·수강인원 초과

포항시는 공무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임란(林?, 28)씨를 강사로 위촉해 지난 4일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에는 총 60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오는 5월까지 매주 2회씩 총 23회 중국어 기초회화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 된다.
훈춘시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두만강 접경지역에 위치해 물류와 경제협력에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는 북방협력의 거점도시로 포스코 현대물류센터가 진출해 있다. 포항시와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 했으며, 2000년 이래 매년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인재 교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정승호 기자  phcg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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