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2019년 신규 강소농가 38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하 중소규모의,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농경컨설팅협회’의 김인성 박사가 강소농의 소개 및 전체과정의 이해, 2019년 농업지원 정책, 농업세무 알아보기, SNS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해 강소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박 2일의 심화교육, 5회차 후속교육까지 진행한 후 8월에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330여명의 강소농가와 5개의 자율모임체가 육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강소농가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