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은 3월부터 대가면에서 시행되는 별고을택시 운행에 앞서 사용방법에 대한 마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칠봉1리 구암리 경로당에서 6일 오전 11시 실시된 교육에서는 노령층 눈높이에 맞는 카드 발급과 사용방법, 카드 부정사용 예방 등 별고을택시 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대가면에 배정된 택시기사가 직접 마을주민들과 함께 택시 승·하차 장소를 지정하고, 직접 카드를 사용해보는 현장실습을 실시 하여 별고을택시 정책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였다.
구암리 마을주민 고인환씨는“이젠 아파도 참지 않고 병원을 갈 수 있고, 무거운 짐 걱정없이 시장도 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별고을택시를 운행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 별고을택시 운행으로 면 내 8개의 오지마을 약 150여명의 주민들이 교통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마을 순회 교육과 더불어 더 많은 주민들이 별고을택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하여 별고을택시가‘ 대가면 행복택시’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