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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무거운 장바구니 '맡겨주세요'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13:49 수정 2019.03.07 13:49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전통시장을 찾는 어르신의 짐을 들어 주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마음회를 비롯한 여성자원봉사단, 무량수, 아이코리아, 아마추어무선연맹, 탈북민연합회 등은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참여 신청을 하고, 7일부터 영천 5일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거운 장바구니 들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단체는 장날마다 완산동 주민센터 부근 2개소 승강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어르신들의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노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버스 노선 안내 등 나이 많은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봉사를 실시한다.

향후 나눔의 파말마 단체들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을 계획하고 있다.

조녹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5일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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