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에서는 최근 불법촬영 유포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그에 따른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어, 지난 6일 문경 대학교 학생회와 합동으로 교내 여학생 기숙사,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및 성폭력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신학기를 맞아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 및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해 불법촬영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대학 내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점검 및 학생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을 상대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5가지 행동수칙 안내문과 불법 카메라 식별요령 홍보물 배부 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내 거동 수상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