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는 7일, 최근 도내 편의점 강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문경시 점촌동 소재 편의점에서 강력 범죄 대비 및 도주차량 추격에 대한 FTX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성 1인 편의점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쓴 강도 1명이 칼로 편의점 주인을 위협, 현금을 강취한 후 도보·차량을 이용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차량번호 특정해 도주차량 추격 가이드라인에 맞게 각 기능별 총력대응해 신속하게 도주로 차단 검거했다.
박명수 경찰서장은 “최근 여성 1인 근무 편의점 강도사건이 발생한 만큼 상시 범죄취약지점의 통합 관리체계를 통해, 현장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주기적인 모의훈련으로 각 기능별 신속·정확한 현장대응능력 강화하겠다”고 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