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핑크뮬리 그라스공원 조성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16:14 수정 2019.03.07 16:14

문경 영강천 둔치에

문경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핑크뮬리 그라스 공원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핑크뮬리 그라스 공원은 신기제2산업단지 영강변 일원 총 2,200㎡ 부지에 1,491㎡규모로 핑크뮬리 29,82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조성과 함께 정원을 조망하는 정자와 운동기구와 포토존을 설치하며 오는 5월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는 신기제2산업단지 영강변은 공단 조성 후 관리가 되지 않아 쓰레기투기 및 고사목과 덩굴들이 주변경관을 해쳐,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분홍빛의 아름다운 경관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뮬리는 습한 기후, 더위 및 가뭄에 잘 견디고 겨울을 날 수 있는 하천수변에 자생 가능한 정수식물로 여름에는 푸른빛의 잎, 가을(9~11월)에는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다워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용원 산림녹지과장은“시민들에게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관과 휴식공간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핑크뮬리 정원이 조성되어 영강변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