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2016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은‘항일여성운동가 백신애(白信愛)의 삶과 문학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학계, 여성계, 관련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애(白信愛)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토론, 근대 대중가요로 시대상(相)을 반영한 명사특강, 백신애 초혼굿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명사특강은 장유정 단국대 교수가‘근대 대중가요, 시대상(相)을 반영하다’를 주제로 근대 대중가요에 담긴 음악, 문학, 산업과 매체 그리고 여성의 측면에서 대중과 호흡하면서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근대 대중가요의 다양한 모습을 풀어냄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