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다하는 (재)문경시장학회에 가을을 맞아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점촌5동 새마을협의회, ㈜대영건설, 수강약국, 하나로약국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관내 환경정비 활동은 물론 모전공원 주변 자율방범활동으로 내고장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점촌5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병희, 윤금열)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문경시에서 개최된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지역의 특산품인 오미자 홍보 및 판매 수익금과 모전공원 환경정비 활동으로 적립된 인건비등으로 마련된 기금을 장학회에 후원했다. 또한 ㈜대영건설(대표 김진해)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매달 10만원씩 장학회에 후원코자 올해에도 120만원을 기탁했다.아울러 풍성하게 열매 맺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기탁이 가을 햇살처럼 퍼지고 있다. 수강약국 김진휘님과 하나로약국 이창경님이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 2012년부터 문경시약사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김진휘 약사는 지난 6월 소외계층에 사용해달라며 16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를 드림스타트에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고 이창경 약사는 2014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지정 기탁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문경시지회 회원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에 있는 등 수능을 앞두고 장학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윤환 이사장은 기탁식에서“어렵게 모은 기금과 수입금을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가철도망 구축과 함께 사통발달의 신 물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경을 가을 황금들판에 풍성하게 맺은 알곡처럼 명품교육도시로 가꾸어 미래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수 있도록 장학사업 발전에 적극 노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