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과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은 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 공무원과 경희의료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 건강증진과 의료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문경시․경희의료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문경시민과 문경시 출신 향우, 문경시청 직원은 경희의료원의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등을 이용할 때 우대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관련증명서, 기관신분증 등)를 지참해 협약처에 등록하면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진료절차 우대,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상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동서건강증진센터의 기본검진 20%, 정밀검진 10% 감면뿐만 아니라 의료원에서의 선택진료비(특진비/외래·입원)10%감면(1회 상한 5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진료비 우대는 건강보험 환자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밖에 장례식장 시설사용료는 상조회사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 빈소 및 안치실에 한하여 4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