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김진수)의 제16기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7일 오후 4시에 문경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주주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문경GC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진수 대표이사는 2018년도 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승인을 구했는데 최대매출액 경신 및 2015년 이래 계속된 흑자, 그리고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등 양적?질적인 진전을 일궈낸 공로로 주주들의 찬사를 받았다.

2018년도 당기순이익을 포함한 누적 잉여금 15억원은 미래 먹거리에 대비한 투자재원으로서 사내에 유보키로 의결됐다. 한편 당기순이익과 별도로 ㈜문경레저타운은 카트공동사업을 통해 5억 5천만원을 시민주 회사인 문경관광개발㈜에 제공, 시민들의 수입으로 환원했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지역의 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서 동일한 목적으로 전국에 설립된 법인들 중 드문 성공사례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줄곧 책임경영과 윤리경영의 정착, 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주주들에게 수익성과 함께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