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자율방범연합회 제8대 회장에 도명흠 수석부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문경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6일 M컨벤션 웨딩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박명수 문경경찰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경 문경교육지원청 김득희 교육장,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남기호 회장의 이임과 제8대 도명흠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남기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각 지대의 일치된 단결과 화합으로 문경시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각오로 회장의 역할을 수행 해 왔지만 지금 이 자리에 서 보니 그 나름의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 한다”며 “먼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각 지대장을 비롯한 임원 그리고 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명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임하시는 남기호 회장님은 재임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적장애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사업인 경북도 반딧불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전국 최고의 문경 자율방범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결과 우리 연합회가 경북도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 되는 등 많은 일들을 이뤄 놓았다”며 “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 대원 여러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년간 문경시민의 안전과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남기호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면서 “많은 능력을 지닌 도명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문경자율방범연합회를 위한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사했다.
박명수 문경경찰서장은 축사에서 “문경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만 40여 건의 미귀가자 수색을 위한 일에 동원, 범죄 취약지 및 여성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각종 캠페인 참여, 청소년 선도활동 등 경찰치안 현장에 적극적인 협조로 어두운 밤길에 환한 가로등 역할을 해 주신 남기호 회장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