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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투자유치 가속

전경도 기자 입력 2016.10.19 20:07 수정 2016.10.19 20:07

대구시는 20일 오후 4시30분 엑스코(505호)에서 역외 물기업인 ㈜금강 및 ㈜진행워터웨이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두 기업은 전통적 물산업인 파이프 제조와 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물산업의 신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혁신 중소기업이다.㈜금강은 시공성이 뛰어난 복합파이프인 스폴파이프*로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며, ㈜진행워터웨이는 배관 내 녹과 물때를 제거하는 스케일버스터*로 독일,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스폴파이프 (스테인레스 +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 내관은 스테인레스, 외관은 폴리에틸렌으로 피복된 신개념 복합파이프* 스케일버스터 배관 내부의 녹, 스케일, 물때, 세균 등을 제거하는 물리적 이온수처리장치이들 물기업 2개사의 총 투자규모는 부지 16,292㎡(5,000평), 투자액 약 150억 원이며, 공장이 준공되는 2018년 상반기에는 약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2개사의 투자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16개 물기업*이 약 1,56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고, 부지면적 기준으로 약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입주기업(16개사) 롯데케미칼㈜, ㈜우진, ㈜그린텍, ㈜문창, 한국유체기술㈜, ㈜지이테크, ㈜케이디, 에이티티㈜, 일천산업, ㈜엔바이오컨스, ㈜삼진정밀, ㈜에코셋, ㈜미드니, PPI평화(주), ㈜금강, ㈜진행워터웨이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대구시는 이들 강소 물기업이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전경도 기자 newsk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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