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가격열람과 의견을 청취한다.
2019년 1월 1일 기준 열람대상 주택 수는 개별주택 1만9544호, 공동주택 9천706호로 개별주택 수는 전년대비 70호가 증가, 공동주택 수는 전년대비 203호가 늘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 및 해당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특성이 상이하거나 유사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을 이루지 않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 그 기준은 물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