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안동시 소재‘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음식점에서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도지사가 인증하는 으뜸음식점 지정서 교부와 현판식’을 가졌다. 음식의 맛과 서비스 등이 우수한 경북지역 음식점 184개 업소를 도지사 인증‘으뜸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업소별 맞춤 행정지원과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해 운영중인 1,486개소 모범음식점가운데 23개 시장․군수가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의 맛과 멋, 시설환경, 위생관리, 친절도,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외식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운영 돼 경북도 주관으로 매2년 마다 재심사를 실시하게 된다.‘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지정서와 인증표지판을 교부하고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홈페이지 홍보와 안내 리플릿 3만부를 제작해 각 시․군과 주요관광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으뜸음식점 지정현황은 경북 e-맛 홈페이지(www.gbfoo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준배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으뜸음식점이 경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경북의 맛을 담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