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 제고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보건의료원은 각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날짜에 맞추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4일 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검진의 연령이 만40세에서 만20세 이상으로 변경된 점과, 국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고 암 진단을 받은 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에 적합한 자는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음을 적극 알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또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건강도 챙기고 치료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 김승건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